439 장

그리고 수영장 바닥으로 가라앉을까 두려워, 그녀는 급히 이사장의 손을 붙잡았다.

이사장의 손을 잡는 순간, 그녀는 바로 이사장의 품속으로 끌려들어갔다.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 임미미와 이사장 두 사람의 몸은 이미 꽉 붙어 있었다.

이 모든 일이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임미미는 심장이 빨리 뛰는 것 외에도 크게 숨을 헐떡이며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임미미가 말을 하려는 찰나, 그녀는 이사장의 바지 가랑이가 자신의 아랫배에 닿아 있음을 느꼈다.

이사장이 속옷을 입고 있다 해도, 임미미는 총구처럼 단단한 물체가 자신의 아랫배를 누...